괴산가볼만한곳1 [괴산 여행] 문광저수지 은행나무 가을길을 걷다.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 가을길을 걷다 가을이 언제 오나 싶었는데 어느덧 가로수들도 노랗게 빨갛게 물들며 절정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일주일 전 충북 괴산의 문광저수지를 방문했는데요. 보통 사진사들은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면 이른 아침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순간과 함께 담기 위해 많이 가곤 하는데요. 저는 오후 느지막한 시간에 방문한지라 물안개를 볼 수는 없었습니다. 비록 물안개는 없었지만 짧은 시간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는 충분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은행잎의 상태는 썩 좋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잎이 노랗게 물들기도 전에 말라버리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사진으로는 전혀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없는데요. 잎의 상태가 좋지 않다면 클로즈업으로 자세하게 담기보다는 넓게 전체적으로 담으면.. 2021. 1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