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석조전1 싱그러운 여름날의 덕수궁 여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더위일 텐데요. 무더위와는 다소 어울리지 않지만 여름에는 싱그러움 또한 존재하는데요. 봄에 자란 싹이 무럭무럭 자라 녹음을 자랑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봄에는 벚꽃이 아름답게 피고, 가을이면 단풍이 곱게 물들어 돌담길을 걷기도 하는데요. 덕수궁에는 다른 궁과 달리 분수대가 있어서 여름에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덕수궁에는 유럽식 건물인 석조전이 있어서 무척이나 이국적으로 느껴졌는데요. 고종황제가 커피를 즐겨 마시고 외교사절단을 맞이하였다는 정관헌까지 고궁에서 유럽식 건축양식을 볼 수 있어서 독특한 매력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궁이 넓지 않아서 천천히 둘러보며 이곳이 이런 곳이구나 역사공부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궁은 항상 느끼는것이지만 항상 시민들에게 열려 있고.. 2021. 7.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