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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일출3

[포항 여행] - 호미곶 상생의 손 일출 포항 여행 - 호미곶 상생의 손 일출 . . . 올해는 대부분의 해돋이 명소들이 폐쇄되어 집에서 해돋이를 맞이한 분들이 많으셨을 겁니다. 저 또한 해마다 새해 일출은 제주도에서 맞이하였지만 올해는 제주도를 가는 대신 집에서 편안히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2021년 새해 일출은 보지 못했지만 2년 전 설 명절에 담은 일출 사진을 가져와 보았습니다. 등잔 밑이 어둡다란 말처럼 저는 포항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처음으로 포항 호미곶을 갔는데요. 설 연휴인지라 해돋이를 보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꽤나 많은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바다를 향해 서있었습니다. 날씨가 맑아서 붉게 타오르는 일출을 볼 수 있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이곳에 오면 상생의 손 사이로 태양을 넣어서 마치 상생의 손이 태양을 잡고 있는 듯한 연출을 .. 2021. 1. 2.
제주도 - 새해 한라산 야간 산행 제주도 - 새해 한라산 야간 산행 . . .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21년 새해. 추위와 함께 이른 곳은 벌써 크리스마스 장식을 볼 수 있고 길거리에서는 캐롤을 들을 수가 있는데요. 저는 최근에는 연말을 제주도에서 보내고 있는데 2018년 한라산에서 본 새해 일출을 잊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1년에 딱 한번! 12월 31일에 한라산 야간 산행을 할 수 있습니다. 겨울 한라산의 상고대와 넘실대는 운해 위로 떠오르는 일출은 정말 강렬했는데요. 혹독한 겨울산의 추위와 싸우고 장시간 등산을 해야만 볼 수 있는 진풍경은 한라산 정상을 오른 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기도 합니다. 저는 등산을 많이 해보지도 않았을뿐더러 더더욱 겨울산행은 해본적이 없어 처음에는 겁을 잔뜩 먹었었는데요. 추위에 워낙 약한 터라 겨울.. 2020. 11. 24.
일출을 맞이하는 재미난 방법(제주도) 일출을 맞이하는 재미난 방법(제주도) . . . 가을바람이 불어온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기온이 많이 내려가고 겨울이 많이 다가왔음을 느끼고 있는데요. 달력을 보니 어느새 2020년의 달력도 몇 장 남지 않았고 한 해의 마무리를 해야 할 때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저는 2017년도 부터 매해 새해는 제주도에서 보내고 있는데요. 한라산 정상에서 맞이하는 일출을 잊지 못해 12월 31일이 되면 습관처럼 제주행 비행기에 오르는데 안타깝게도 한라산 정상에 오른 첫해를 제외하고는 운해가 넘실되는 일출을 아직까지 만나지 못했습니다. 한라산 정상에서 맞이하는 일출은 아니지만 게하에서 머문분들과 함께 일출을 맞이하며 재미난 사진들을 남겼는데요. 이른 아침부터 점프하며 장풍도 쏘고(?) 열심히 몸으로 뛰어주신 덕분에 .. 2020.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