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겹벚꽃명소2 서울 어린이대공원 겹벚꽃 서울 어린이대공원 겹벚꽃 . . . . . 출퇴근을 하며 마주치는 길거리를 보면 한주 한주가 참 다르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개나리가 피어 노랗게 군락을 이루었는데 이제는 노란 물결 대신 철쭉이 피기 시작하며 그 자리를 붉은 물결로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유난히도 짧게 느껴졌던 올해 벚꽃이지만 이처럼 아직 우리를 반겨줄 봄꽃들은 많이 있는데요. 겹벚꽃은 벚꽃보다 개화시기가 늦어 벚꽃이 진 후 볼 수 있습니다. 몽글몽글 벚꽃보다 잎이 풍성한 게 특징인데요. 벚꽃보다 색도 좀 더 짙은 분홍빛을 띄고 있습니다. 겹벚꽃은 벚꽃만큼 흔하지는 않기에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아닌데요. 서울에서는 철산주공단지가 겹벚꽃 핫 플레스였지만 재건축에 들어가며 이제 더 이상 볼 수 없는 풍경이 되었습.. 2021. 4. 6. 대학 캠퍼스에 핀 낭만 - 경희대 겹벚꽃 대학 캠퍼스에 핀 낭만 - 경희대 겹벚꽃 . . . . . 출퇴근 외에는 별다른 외부활동을 안 하던 탓에 서울 벚꽃의 개화상황을 모르고 있었는데 올해 벚꽃의 개화가 관측 사상 100년 만에 가장 빠르다고 하는데요. 주변을 유심히 관찰해 보니 벚꽃은 이미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었고, 벌써 개화를 70% 정도 진행된 나무들도 더러 보였습니다. 작년의 벚꽃 개화도 빠르다 빠르다 했는데 올해는 그보다 더 빠르다니... 해마다 빨라지는 개화로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이러다 3월에 벚꽃엔딩을 맞이하게 되는 건 아닐런지 모르겠습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봄이 되면 대학교 캠퍼스에도 활기가 돌며 벚꽃과 함께 청춘의 낭만도 피어오르는데요. 벚꽃이 핀 풍경이 아름답다고 손꼽히는 곳 중 한 곳이 경희대학교입니다. 유럽을 연상케.. 2021. 3.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