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나들이1 여름날 비가 내린 뒤 서울숲의 풍경들 창밖으로는 가을장마라 불릴 만큼 세찬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성수동 카페를 방문했던 이날도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한 가지 차이점이라면 오후에 비가 그치고 파란 하늘을 보여주었습니다. 맑은 하늘을 보고 예정에도 없던 서울숲을 방문했는데요. 주말에는 주차장에 들어가기 위해 긴 줄을 서야 할만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지만 비가 막 그친 뒤라 평화롭고 여유로운 서울숲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숲에서는 보통 인물촬영을 하기 위해 1년에 1~2번은 방문하는데 인물 촬영을 하는 포인트들이 있다 보니 항상 가던 곳만 가게 되고 포커스가 인물에 집중되어있다 보니 서울숲을 제대로 관찰할 기회가 없었는데요. 이날은 산책하며 구석구석 서울숲을 살펴보았습니다. 평소라면 스쳐 지나갔을법한 풍경들.. 2021. 8.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