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1 여름 항동철길 & 푸른수목원 (feat.아나벨수국) 서울에서 남쪽 지방처럼 대규모의 수국 군락을 기대하는 건 어렵지만 드문드문 피어있는 것을 볼 수는 있는데요. 여름이 되면 푸른수목원에 여러 꽃들이 피어나는데요. 6월에는 수국이 대표 꽃이 아닐까 합니다. 미국수국이라고도 불리는 아나벨 수국인데요. 사람 키만큼 자라고 분홍빛이 매력적이었는데 푸른수목원에 유달리 한 곳에 모여 있는 곳이 있었는데 이곳이 바로 사진 포인트입니다. 높이 솟구친 나무와 수국 그리고 청명한 하늘까지 삼박자가 고루 갖춘 날이었는데요. 날씨가 덥긴 했지만 푸 수목원이 왜 푸른수목원인지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늘이 얼마나 청명하던지 수목원의 초록빛과 하늘의 푸르름에 힐링이 되었습니다. 푸른수목원 옆으로는 철길이 나있는데요. 철길을 따라 산책하기도 좋고 철길이라는 자체가 옛 감성이 .. 2021. 7.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