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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서문전망대2

서울야경명소 - 남한산성 서문전망대 서울 야경 명소 남한산성 서문전망대 지난 여름에도 남한산성 서문전망대에서 올라 일몰이 지는 풍경을 담은적이 있는데요. 하지만 그때는 시정이 너무 좋지 않아 야경은 담지 못하고 돌아와야만 했습니다. 한달이 지나 다시 서문전망대에 올랐습니다. 서문전망대에는 삼각대가 몇 대 펼쳐져 있고 사진을 찍는 몇 분이 이미 계셨습니다. 남한산성 서문전망대는 아무래도 자리가 협소한지라 사진사들끼리의 자리다툼 경쟁이 있는 곳이며 서울의 일몰과 야경을 담을 수 있는 인기 포인트입니다. 그렇다 보니 날이 좋을 것으로 예상될 때는 이른 시간부터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진사님들이 대기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날은 몇 분 계셨으니 자리잡기에는 여유가 있을지 몰라도 날이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니구나를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도심 쪽이.. 2021. 10. 1.
남한산성 서문전망대의 일몰 집에서 남한산성까지의 거리가 가까워 날씨가 좋으면 얼마든지 일몰을 찍으러 갈 수 있는데요. 하지만 물리적인 가까웠지만 심리적인 거리는 어찌나 먼지 마치 집 근처 헬스장에 운동장을 하러 가는 느낌이랄까요? 이 핑계 저 핑계 만들어가며 마음만 먹은 지가 벌써 몇 년이 흘렀습니다. 그렇게 미루고 미루던 숙제를 얼마전에 해결했는데요. 남한산성 서문 전망대는 주차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이왕 가는 거 운동도 할 겸 등산으로 목적지까지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대략 15분 정도면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큰 착오였습니다. 산을 오르고 올라도 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땀은 비 오듯 흐르고 입구 초입부터 모기가 따라다니며 어찌나 기회를 엿보던지ㅠㅠ 예상시간의 2배가 흘렀지만 서문전망대는 도달할 수 없었는데요. 해는 이미.. 2021.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