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하늘공원2 [마포구 SNS콘텐츠 공모전] 서울에서 일몰 보기 좋은곳 - 상암 하늘공원 오늘은 또 어떤 하늘이 펼쳐질까? 요즘 들어 부쩍 하늘을 올려다보는 횟수가 늘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매일 같이 멋진 하늘이 펼쳐지다 보니 하루 종일 창밖만 바라보고 있어도 될 것만 같은 날들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노을을 담기 위해 상암 하늘공원으로 촬영을 갔는데요. 30도를 훌쩍 넘는 무더운 날씨탓에 일요일인데도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하늘공원에 올라오는 방법은 2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하늘계단이라 불리는 291개의 계단을 올라가는 것이고 다른 방법은 맹꽁이 열차를 타고 올라가는 것입니다. 10~15분이면 충분히 올라가는 짧은 계단이지만 요즘처럼 날씨가 더울 때는 맹꽁이 열차를 타고 올라가는 것이 좋겠죠^^ 비용도 왕복 3000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일몰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은지라 하늘공원을.. 2021. 7. 24. 상암 하늘공원의 가을 - 은빛 물결로 일렁이는 억새 가득한 풍경 상암 하늘공원의 가을 - 은빛 물결로 일렁이는 억새 가득한 풍경 . . . 사계절이 다 아름다운 곳이지만 이곳의 절정은 억새가 피는 가을이 아닐까 하는데요. 억새로 반짝이는 은빛 물결은 눈을 정화하고 바람이 억새 사이를 지나갈 때 들리는 사르륵 소리는 귀를 즐겁게 합니다. 촬영으로 해마다 1~2번은 꼭 가는 하늘공원이기에 올해 가을도 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코로나의 여파로 핑크뮬리와 억새가 절정일 시기에 하늘공원도 폐쇄가 되어버렸습니다ㅠㅠ 안타깝지만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한 조치이니 내년을 기약해야 했는데요. 하지만 한시적으로 폐쇄했던 하늘공원이 11월 9일부터 재개방을 하였습니다.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핑크뮬리는 끝물이고 억새는 아직 괜찮다고 합니다. 밤에는 기온이 내려가 많이 쌀쌀하지만 해가 떠 있는 .. 2020. 1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