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공원1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 상암 평화의 공원 코로나 확진자가 1000명이 넘어가며 4차 대유행이 시작된 게 아닐까 걱정이 되는 요즘인데요. 7월이 되면 6인, 8인으로 완화가 되어 다시 사진모임이 활발한 활동을 시작하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이게 웬걸 확진자가 급증하며 오히려 상황이 더 악화되었는데요. 언제쯤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런지... 마스크 없이 사진을 찍던 그때가 많이 그립습니다. 3년 전 이맘때쯤 상암 평화의 공원에서 촬영을 했던 사진인데요. 머리를 곱게 땋고 흰색 원피스를 입은 미소양의 이미지는 마치 소녀를 연상케 했습니다. 여름의 신록과 새하얀 의상의 조화가 좋아서 평소에는 색이 가진 본연의 색감을 내고자 하는데 색감을 조금 틀어서 상큼함을 극대화해보았습니다. 인물 촬영의 경우 여름에는 날씨도 덥고, 해가 빨리 뜨기 때문에 빛이 .. 2021. 7.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