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사진첩 - 양평 벗고개 은하수
사진은 좋아하고 열정은 넘쳤지만
경험도 실력도 부족하기만 하던 그때.
지금 그때의 결과물을 보면
정말 형편도 없거니와
어쩜 이렇게 못 찍었을까 참으로 부끄럽기만 한데요ㅎㅎ
반대로 지금은 실력은 많이 향상되었지만
그때만큼의 열정은 없어 진지 오래입니다.
오래전 사진을 들여보다
멈춰있는 나를 발견합니다.
'아... 그때는 그랬었지.' 하며
예전의 열정 넘치던 나는 어디로 갔을까?
한참을 생각해봅니다.
매일 뜨거울수는 없겠지만
오랫동안 식은 열정에 온도를 다시 높여야 할 것 같습니다.
예전의 끓어 오르던 온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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