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공원 벚꽃 촬영 feat. 모델 이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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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보면 벌써 만개한 벚꽃은 물론 앞다투어 피어 난 봄꽃의 향연에 완연한 봄을 느낄 수가 있는데요. 하지만 서울은 비가 내린 뒤 아침, 저녁으로는 다시 겨울이 오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제법 쌀쌀한 날씨가 이어져 봄이 오다 만듯한 느낌인데요. 하지만 짓궂은 날씨 속에서도 봄꽃들은 개화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다음 주에는 서울에서도 벚꽃을 볼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서울에는 올림픽공원, 월드컵공원, 평화의 공원 등 큰 공원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 공원들에는 벚나무가 식재되어 있어 봄이 되면 벚꽃 명소로도 이름나 있어 봄을 즐기려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기도 합니다.
몇 년 전 벚꽃 핀 평화의 공원에서 이해른 님을 촬영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사진 쪽에서는 유명한 모델분이신데 촬영을 하면서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쾌활한 성격과 에너지 덕분에 촬영장의 분위기를 돋우며 셔터 소리마다 반응하는 포즈와 표정은 감탄을 불러일으키며 한 장이라도 더 찍기 위해 카메라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꽃이 피고 날씨가 포근해지며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코로나로 출입을 원천봉쇄하는 곳도 있겠지만 여의도는 추첨을 통해 당첨자만 관람의 기회를 준다고 하는 걸 보면 작년보다는 통제가 조금 느슨해진 감이 있는 듯한데요. 아무쪼록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봄나들이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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