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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개장3

한 밤의 고궁산책 - 창경궁 야간개장 서울 도심에는 공원도 많고 한강도 있어서 산책할 곳이 많은데요. 고궁은 서울 한가운데 있어서 접근성도 편리하며, 점심 먹고 가볍게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창경궁은 예전에는 예매를 통해 야간개장 티켓을 구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덕수궁처럼 상시 개방으로 바뀌어 언제든지 야간에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여름이 되며 해가 길어지다보니 오후 9시 마감 시간까지 야경을 제대로 감상할 시간이 짧은 건 아쉬웠는데요.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대온실을 먼발치서 바라보기만 해야 했습니다ㅠㅠ 최근 4차 유행이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급속도로 확진자수가 늘고 있는데요. 얼른 진정되어 5인의 인원 제한이 풀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평일 오후라 그런지 창경궁에는 방문객들이 많지 않았는데요. 덕분에 여유롭게 천천히 고궁을 돌며 고.. 2021. 7. 5.
고궁의 밤 - 경복궁 야간 개장 고궁의 밤 - 경복궁 야간 개장 . . . 봄에는 벚꽃이 활짝 핀 고궁을 담기 위해, 가을에는 단풍으로 곱게 물든 고궁을 담기 위해 경복궁을 방문하곤 하는데요. 지난여름 뜨거웠던 더위가 물러가며 계절이 바뀌기 시작할 무렵에 경복궁을 방문했습니다. 이날은 경복궁 야간개장이 있는 날이었는데요. 야간개장을 하기 전 경복궁의 주경을 담고자 낮에 한번, 밤에 한번 하루에 총 2번 입장을 했습니다. 날씨도 맑고 구름도 적당해서 경복궁의 멋진 주경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경복궁 야간개장은 항시 가능한게 아니라 야간 관람 기간이 따로 정해져 있으며 예약을 해야만 입장이 가능한데요. 하루 2000명 인터넷 예약 1500명, 현장 발매 500명이며 현장 발매는 외국인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만 가능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 2021. 1. 18.
창경궁 궁궐야행 - 달빛이 비추는 밤 궁궐을 거닐다(창경궁 야간개장) 창경궁 궁궐야행 - 달빛이 비추는 밤 궁궐을 거닐다(창경궁 야간개장)▲ 2019.9.8 창경궁 궁궐야행 ⓒ포패션... 궁에서 한복촬영은 많이 해봤지만야간에 한복촬영을 해본적은 없었는데요.예전에는 창경궁 야간개장을 가려면 인터넷에서 예매를 해야 했었지만 작년부터 연중 야간개방으로 바뀐 덕분에 덕수궁과 함께 언제든지 야간관람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창경궁 야간개장은 입구에서 청사초롱을 무료로 나누어 주었는데요.한복을 대여한곳에서 이미 빌린터라 사용을 하지는 않았습니다.입장을 하고 나서 해가 떨어지며 궁 뒤로는 예쁜 노을이 펼쳐졌는데요.궁, 모델, 노을 삼박자의 사진을 담기 위해 허겁저겁 서둘렀는데 만족스러운 사진은 겨우 1장 밖에 건지지 못했습니다.역시 사진은 타이밍ㅠㅠ 어둠이 내리며 창경궁에 밤이 찾아.. 2020.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