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4 겨울 제주도 여행(성산일출봉, 광치기해변, 카멜리아힐...) 겨울 제주도 여행(성산일출봉, 광치기해변, 카멜리아힐...) . . . 코로나로 인해 사진은 찍지 못하고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자연스레 옛 사진을 꺼내 보게 되었는데요. 사진을 보다 보니 2016~2020년 새해를 제주도에서 보냈습니다. 여행을 가기 쉽지 않은 직장이라 연달아 쉬는 시기가 되면 가능한 어디든 가려고 했는데 그 첫 번째 여행이 제주도였고 제주도의 매력에 푹 빠져 그 이후로 새해가 되면 훌쩍 제주도로 떠나곤 했습니다. 겨울 제주도의 매력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날씨입니다. 지리적으로 남쪽에 위치한 제주도는 겨울에도 영하로 잘 떨어지지 않는데요.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서울의 겨울과 비교하면 제주도의 겨울은 과장 한 스푼 더해서 따뜻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20. 12. 13. 제주도│서귀포 새연교의 일몰 제주도 │ 서귀포 새연교의 일몰 . . . 제주도 서쪽에는 일몰 명소가 여럿 있습니다. 제가 제주도에서 가장 좋아하는 일몰 명소는 신창풍차해안인데요. 해안가를 따라 펼쳐진 도로 어느 곳에서 나 멋진 일몰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탁 트인 공간이라 개방감이 좋으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돌아가는 풍력발전기가 포인트가 되어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한 곳은 서귀포의 새연교입니다. 새연교 일몰은 스토리가 있어서 재미있는 곳인데요. 이곳은 다리 위로 해가 떨어지는데 포인트는 일몰이 아니라 다리 위로 지나다니는 사람입니다. 다리를 건너는 사람, 일몰을 감상하는 사람, 사진을 찍는 사람, 다정히 걸어가는 커플 등 다리 위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스토리가 있는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2020. 12. 10. 제주도 - 새해 한라산 야간 산행 제주도 - 새해 한라산 야간 산행 . . .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21년 새해. 추위와 함께 이른 곳은 벌써 크리스마스 장식을 볼 수 있고 길거리에서는 캐롤을 들을 수가 있는데요. 저는 최근에는 연말을 제주도에서 보내고 있는데 2018년 한라산에서 본 새해 일출을 잊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1년에 딱 한번! 12월 31일에 한라산 야간 산행을 할 수 있습니다. 겨울 한라산의 상고대와 넘실대는 운해 위로 떠오르는 일출은 정말 강렬했는데요. 혹독한 겨울산의 추위와 싸우고 장시간 등산을 해야만 볼 수 있는 진풍경은 한라산 정상을 오른 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기도 합니다. 저는 등산을 많이 해보지도 않았을뿐더러 더더욱 겨울산행은 해본적이 없어 처음에는 겁을 잔뜩 먹었었는데요. 추위에 워낙 약한 터라 겨울.. 2020. 11. 24. 일출을 맞이하는 재미난 방법(제주도) 일출을 맞이하는 재미난 방법(제주도) . . . 가을바람이 불어온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기온이 많이 내려가고 겨울이 많이 다가왔음을 느끼고 있는데요. 달력을 보니 어느새 2020년의 달력도 몇 장 남지 않았고 한 해의 마무리를 해야 할 때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저는 2017년도 부터 매해 새해는 제주도에서 보내고 있는데요. 한라산 정상에서 맞이하는 일출을 잊지 못해 12월 31일이 되면 습관처럼 제주행 비행기에 오르는데 안타깝게도 한라산 정상에 오른 첫해를 제외하고는 운해가 넘실되는 일출을 아직까지 만나지 못했습니다. 한라산 정상에서 맞이하는 일출은 아니지만 게하에서 머문분들과 함께 일출을 맞이하며 재미난 사진들을 남겼는데요. 이른 아침부터 점프하며 장풍도 쏘고(?) 열심히 몸으로 뛰어주신 덕분에 .. 2020. 10.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