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4 카페에 정원을 더하다, 원주 사진정원 과거의 카페는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공간이었다면 요즘은 이색적인 카페의 등장과 SNS의 인기로 카페는 사진을 찍는 공간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곳이라면 그 지역의 유명 관광지가 되기도 하는데요. 저 또한 서울에서 오직 사진을 찍기 위해 강원도 원주에 있는 카페를 방문했으니 말입니다. '사진정원'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카페에 정원을 접목해서 사진을 찍기 좋게 만든 카페였는데요. 제가 갔을 때는 가을이라 핑크뮬리, 억새 등 가을에 볼 수 있는 식물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정원에는 온실도 있고 계절별로 다른 꽃들이 조성되어 관리된다고 하니 사계절 다른 매력의 볼거리를 즐길 수 있을 듯 싶었습니다. 외부의 정원은 실내로도 이어져 식물들로 포토존이 꾸며져 있었는데요. 포토존마다 .. 2022. 10. 31. 제5회 마포구 SNS콘텐츠공모전 장려상 수상 ▼서울에서 일몰 보기 좋은 곳 - 상암 하늘공원 [마포구 SNS콘텐츠 공모전] 서울에서 일몰 보기 좋은곳 - 상암 하늘공원 오늘은 또 어떤 하늘이 펼쳐질까? 요즘 들어 부쩍 하늘을 올려다보는 횟수가 늘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매일 같이 멋진 하늘이 펼쳐지다 보니 하루 종일 창밖만 바라보고 있어도 될 것만 같은 fopassion.tistory.com 제5회 마포구 SNS콘텐츠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올여름 하늘공원에서 일몰을 담은 포스팅이 수상으로 이어졌는데요. 하는 듯 마는 듯하는 블로그인데 이렇게 상을 받으니 내년에는 좀 더 열심히 하라는 뜻에서 주시는 상인가 봅니다. 요즘 공모전을 보면 확실히 영상의 영역이 갈수록 넓어지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시대의 흐름을 따라서 영상을 하기도 해야 하지.. 2021. 12. 15. 제2회 국립광주과학관 천체사진 공모전 동상 수상 국내 은하수와는 날씨 운이 유독 없었던 터라 은하수 사진이 몇 장 없었는데요. 은하수 사진으로 상을 하나 받았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몇 장 없는 사진 중에서 한 장이 공모전에서 수상을 했습니다. 서울에서 황매산으로 가는데 비가 얼마나 쏟아지던지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정도였습니다. 가면서도 이게 맞는 건지 긴가민가 했는데요. 날씨 어플을 굳게 믿고 갔는데 황매산에 도착하자 거짓말처럼 비가 그치고 하늘이 열렸습니다. 덕분에 대기가 깨끗한 환경과 황매산을 전세 내어(?) 사진을 담을 수 있었는데요. 역시 사진은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내년에는 날씨 운이 따라서 별 볼일 많은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1. 12. 15. 제4회 아시아문화국제사진공모전 우수상, 입선 수상 제4회 아시아문화국제사진공모전에 2작품을 제출했는데 우수상과 입선을 수상했습니다. 올해가 가기 전 공모전에서 상을 하나만 더 받았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한 공모전에서 2개의 상을 받게 될 줄이야^^;; 이번 공모전 수상은 여러모로 저에겐 의미가 남다른데요. 올해 공모전에서 상을 몇 개 받긴 했지만 예전에 이미 수상을 한 공모전이라 기쁨과 동시에 아쉬움 또한 남았습니다. 새로운 공모전에서 상을 받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아시아문화국제사진공모전에서 첫 수상과 2개의 상을 받게 되어 기쁨 또한 2배가 되었습니다. 우수상을 받은 사진은 교토의 기온마츠리 축제에서 담은 사진인데요. 우리나라는 아직 폭염이 시작되지 않았지만 일본은 폭염이 시작되어 30도를 훌쩍 넘는 기온에 높은 습도까지 더해져 정말 찜통 같은 .. 2021. 11. 18. [괴산 여행] 문광저수지 은행나무 가을길을 걷다.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 가을길을 걷다 가을이 언제 오나 싶었는데 어느덧 가로수들도 노랗게 빨갛게 물들며 절정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일주일 전 충북 괴산의 문광저수지를 방문했는데요. 보통 사진사들은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면 이른 아침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순간과 함께 담기 위해 많이 가곤 하는데요. 저는 오후 느지막한 시간에 방문한지라 물안개를 볼 수는 없었습니다. 비록 물안개는 없었지만 짧은 시간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는 충분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은행잎의 상태는 썩 좋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잎이 노랗게 물들기도 전에 말라버리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사진으로는 전혀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없는데요. 잎의 상태가 좋지 않다면 클로즈업으로 자세하게 담기보다는 넓게 전체적으로 담으면.. 2021. 11. 5. 제7회 극지사진공모전 가작 수상 작년 제6회 극지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는데 올해는 가작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올해 가장 기대가 컸던 공모전이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코로나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탓에 경쟁작들이 많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었고 그래서 최선을 다한다면 다시 대상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감이 컸기 때문입니다. 공모전은 역시 참 쉽지 않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진은 아이슬란드인데요. 아이슬란드 여행은 여러모로 저에게 참 많은 것을 안겨준 여행이었습니다. 아이슬란드를 다녀와서 사진 실력도 부쩍 늘기도 했고 아이슬란드 사진으로 공모전에서 수상도 여러 번 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아이슬란드 사진으로 공모전 수상은 이번이 마지막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진을 외장하드 1개에 모두 보관하고 있었는데 외장하드가.. 2021. 11. 5. 어촌뉴딜 사진공모전 참가상 수상 며칠 전 어촌뉴딜 사진공모전에서 참가상을 수상 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문자를 받고 공모전 수상의 기쁨도 있었지만 아쉬움이 크게 남았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다른 공모전과 달리 어촌뉴딜 공모전은 참여도에 배점이 가장 높았기 때문입니다. 사진의 질보다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국민들에게 홍보를 하고자 함이 컸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좀 더 노력하지 않고 게으름을 피운 제 자신에 대한 질책과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촌뉴딜 사진공모전 참가상 수상 울릉도 여행 - 석양이 아름다운 천부항 작년 여름 울릉도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요. 어촌뉴딜300 사진공모전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있었습니다. 그곳은 울릉도 천부항이라는 곳입니다. 우선 어촌뉴딜300사업에 대 fo.. 2021. 11. 5. 서울야경명소 - 반포대교 무지개분수 ·세빛섬 오후 5시 45분. 이날의 일몰시간이었는데요. 일몰 시간이 이렇게나 빨라졌는지 야경을 찍으러 가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엊그제만 해도 7시가 훌쩍 넘어서 해가 넘어갔던 거 같은데 시간이 벌써 이렇게나 흘렀구나를 실감했는데요. 낮아진 기온만큼이나 빠르게 계절은 바뀌고 있었습니다. 일몰 시간을 언급한 이유가 있는데요. 야경 사진이라고 한다면 일반적으로 깜깜한 밤에 찍는거라 생각을 하실 텐데요. 하지만 완전히 어둠이 내리고 깜깜한 밤보다는 해가 지고 하늘에 붉은 기운이 남아 있을 때 찍는 야경사진이 좀 더 드라마틱히고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제가 반포대교에 도착했을 때는 7시쯤이었으니 이미 해가 지고 하늘은 새까만 어둠이 짙어 타이밍을 놓친 뒤였습니다. 한강의 반포대교는 무지개분수가 뿜어져 나오며 만드.. 2021. 10. 25. 제8회 한일포토콘테스트 EPSON상 수상 2019년도에 제6회 한일포토콘테스트에서 CANON상을 수상한 적이 있는데 올해는 EPSON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한일포토콘테스트는 한일 간의 문화교류 촉진 및 관광 진흥 등을 목적으로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을 비롯하여 한일 양국의 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의 협력을 바탕으로 실시하는 공모전입니다. 원래는 한국 국적자는 일본에서 촬영한 사진만 응모 가능한데 코로나로 인해 관광의 길이 끊겨 올해는 특별히 국적에 관계없이 사진을 응모 할 수 있었는데요. 일본에서 촬영한 사진들은 꽤 있었지만 작년에 떨어진 터라 한국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사진을 응모했는데 수상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사진은 대구풍등축제에서 찍은 사진인데 대부분의 축제나 행사가 그렇듯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풍등축제는 열리지 않았습니다ㅠㅠ.. 2021. 10. 24. 이전 1 2 3 4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