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카페는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공간이었다면 요즘은 이색적인 카페의 등장과 SNS의 인기로 카페는 사진을 찍는 공간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곳이라면 그 지역의 유명 관광지가 되기도 하는데요. 저 또한 서울에서 오직 사진을 찍기 위해 강원도 원주에 있는 카페를 방문했으니 말입니다.
'사진정원'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카페에 정원을 접목해서 사진을 찍기 좋게 만든 카페였는데요. 제가 갔을 때는 가을이라 핑크뮬리, 억새 등 가을에 볼 수 있는 식물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정원에는 온실도 있고 계절별로 다른 꽃들이 조성되어 관리된다고 하니 사계절 다른 매력의 볼거리를 즐길 수 있을 듯 싶었습니다. 외부의 정원은 실내로도 이어져 식물들로 포토존이 꾸며져 있었는데요. 포토존마다 분위기가 달라 다양한 사진을 담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사진정원은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꽃과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공간이었는데요. 강원도 원주에 오시게 된다면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계절이 전해주는 즐거움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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