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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사진관국내

마곡 서울식물원 야간개장 보타닉썸머나이트

by 포패션 2020. 8. 3.

마곡 서울식물원 야간개장 보타닉썸머나이트


▲2019.8.8 마곡 서울식물원 야간개장 보타닉썸머나이트 ⓒ포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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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쯤 보타닉썸머나이트란 이름으로 서울식물원 야간개장을 했었는데요.

사전예약을 통해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었는데

몇분만에 모든 표가 매진이 될 정도로 사람들의 관심과 열기가 대단했었습니다.

저는 티켓팅에 실패했지만 지인의 성공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올해도 야간개장을 하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코로나로 인해 관람도 7월 22일에서야 가능해졌고

현재는 야간관람 진행여부가 불투명하네요.


서울식물원은 야간개장을 통해 첫 방문을 했는데요.

저는 보자마자 세빛둥둥섬이 떠올랐는데 건물의 외관이 정말 독특했습니다.

야외에는 거대한 민들레홀씨 조형물이 있어 신비한 분위기를 더해주었는데요.

마침 일몰때라 노을진 하늘과 식물원의 야외 전경을 담아보았는데

해외에 온것 같은 이국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서울식물원의 실내는 여름이니까 너무 덥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관람하는데 더위가 큰 지장은 되지 않았습니다.

평소에는 보기 어려운 여러 식물들이 있었는데

식물에 대해 지식이 없던터라 나중에서야 안 사실이지만

빅토리아 연꽃이 사진속에 있었습니다.

1년중 단 이틀만 볼 수 있는데 하루는 흰색 꽃 이튿날에는 분홍색 꽃을 볼 수 있는데

분홍색 연꽃이 담겨 있었습니다.

보기 어려운 꽃을 눈앞에 두고도 그냥 지나치다니ㅠㅠ

역시 아는게 힘입니다..





서울식물원 야간개장의 가장 큰 묘미는 시시각각 변하는 조명이 아닐까 하는데요.

관람객에게 조명은 식물원의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내어 좋았겠지만

저 같은 사진가들에게 계속 변하는 조명은 사진을 찍는데 애를 좀 먹게 하는 요소였는데요.

당시에는 힘들었지만 다양한 조명 덕분에 같은 사진도 느낌이 180도 달라져서 

전혀 다른 사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식물원 내부가 상당히 어둡고 삼각대를 사용 할 수 없다 보니

iso3200의 고감도 촬영이 되었는데요.

노이즈가 자글자글 하게 끼어 있으니 크게 확대해서 보시면 곤란..^^;;


올해는 야간개장이 불투명하지만 주간에는 운영을 재개하여 관람이 가능하니

아직 가보시지 않으셨다면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입장시간: 09:30~18:00(동절기17:00)

입장료: 대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소인 2000원




▲2019.8.8 마곡 서울식물원 외관 ⓒ포패션



▲2019.8.8 마곡 서울식물원 외관 ⓒ포패션



▲2019.8.8 마곡 서울식물원 외관 ⓒ포패션



▲2019.8.8 마곡 서울식물원 외관 ⓒ포패션



▲2019.8.8 마곡 서울식물원 야간개장 보타닉썸머나이트 ⓒ포패션



▲2019.8.8 마곡 서울식물원 야간개장 보타닉썸머나이트 ⓒ포패션



▲2019.8.8 마곡 서울식물원 야간개장 보타닉썸머나이트 ⓒ포패션



▲2019.8.8 마곡 서울식물원 야간개장 보타닉썸머나이트 ⓒ포패션



▲2019.8.8 마곡 서울식물원 야간개장 보타닉썸머나이트 ⓒ포패션



▲2019.8.8 마곡 서울식물원 야간개장 보타닉썸머나이트 ⓒ포패션



▲2019.8.8 마곡 서울식물원 야간개장 보타닉썸머나이트 ⓒ포패션



▲2019.8.8 마곡 서울식물원 야간개장 보타닉썸머나이트 ⓒ포패션



▲2019.8.8 마곡 서울식물원 야간개장 보타닉썸머나이트 ⓒ포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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