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울릉도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요. 어촌뉴딜300 사진공모전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있었습니다. 그곳은 울릉도 천부항이라는 곳입니다.
우선 어촌뉴딜300사업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자면 낙후된 어촌과 어항을 현대화하고 어촌 특화개발을 통해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입니다.
울릉도의 항구가 대개 그렇듯 천부항 또한 작은 항구였지만 결코 작지만은 않은 항구였는데요. 가까이에서 볼 때는 여느 항구와 다르지 않았지만 전망대에 올라 내려다봤을 때 그 진면목이 드러났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그 비경은 정말 뛰어났는데요. 일몰이 지며 석양으로 붉게 물들 때는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아직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장소이다보니 대중적이지는 않은데요. 이번 기회를 통해 천부항의 아름다움이 좀 더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울릉도 여행을 하게 된다면 천부항에서 석양이 지는 모습을 꼭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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