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가 수중으로 내려오다, 딥 그랑블루 스튜디오 수중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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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촬영을 한번 해보면 분명 어려움을 느끼지만
또한 그만큼의 재미와 성취감을 느끼게 되는데요.
아마도 지상에서는 담을 수 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면에 비친 반영과 물속에 떠 있는 느낌
그리고 수중 이라는 공간이 주는 독특한 매력은 수중촬영에서만 가능한데요.
수중촬영을 한번도 안 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해본 사람은 없을 듯합니다.
3시간 정도 되는 시간이 얼마나 순식간에 지나가는지
촬영이 끝나면 더 잘하지 못해 아쉽고
더 좋은 결과물에 대한 욕심과 새로운 컨셉들에 도전의식이 생겨 수중촬영을 멈출 수가 없게 됩니다.
수중촬영은 아무래도 그날의 컨셉이 중요한데요.
이번 컨셉은 '천사'를 모티브로 하였습니다.
대여한 날개 의상이 큰 몫을 했는데
마치 하늘에서 천사가 수중으로 내려와 자유롭게 물속을 날아다니는듯한 느낌이 표현되었는데요.
이 또한 물속이라는 공간이기 때문에 가능한 장면들이었습니다.
수중촬영을 하게 되면 모델분들이 정말 고생이 많으신데
특히 코로 물을 마셔가며 고통을 참고 최선을 다해 주시는 모델분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집니다.
다가오는 7월 여름날의 수중촬영은 또 어떤 컨셉일지 무척 기대됩니다^^
▶딥그랑블루스튜디오 위치: http://kko.to/5AI0v0xYp
딥그랑블루스튜디오
서울 성동구 상원6길 11
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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