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4 서울 벚꽃 명소 - 국립서울현충원 서울 벚꽃 명소 - 국립서울현충원 . . . . . 이제 서울 어디를 가더라도 활짝 핀 벚꽃을 볼 수 있는데요. 꽃잎만 봐도 설레는 마음에 퇴근길이 더없이 가벼운 요즘입니다. 미세먼지가 걷히고 푸른 하늘을 보면 사진을 찍으러 밖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 크지만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500명대에 접어든 만큼 여전히 외부활동은 조심스럽기만 합니다. 4월이 되면 국립서울현충원의 벚꽃이 만개를 하는데요. 현충원은 보존이 잘되어서 벚꽃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목과 관목을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맘때 만개하는 수양벚꽃이 정말 아름다운데요. 국립서울현충원의 벚꽃은 나무의 수령이 오래되어서인지 다른 곳의 벚꽃보다 높이가 압도적으로 높은 것 또한 하나의 특징입니다. 안타깝게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 2021. 3. 31. 벚꽃엔딩 - 정독도서관 벚꽃엔딩 - 정독도서관 . . . . . 동시다발적으로 꽃이 피는 이례적인 현상으로 마치 봄이 빠르게 지나가는듯한 기분마저 드는데요. 아직 3월 말이지만 서울의 벚꽃도 벌써 만개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봄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담기 위해 바쁘게 움직여야 할 시기이지만 작년 봄과 달리 올해는 5인의 모임 제한에 발이 묶여 벚꽃은 카메라가 아닌 두 눈으로만 담고 있습니다. 1년을 기다렸는데.. 또 1년을 기다려야...ㅠㅠ 정독도서관에는 작은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맑은 날 연인과 손을 잡고 걸으면 딱! 좋을 그런 길입니다. 주말이면 데이트를 하러 온 많은 연인들을 볼 수 있는데요. 저는 빚이 많은(?) 솔로이니 벚꽃아 빨리 떨어져라! 사라져라!!! 속으로 열심히 외치... 지 않았습니다^^;; 정독도.. 2021. 3. 29. 서산 여행 - 별처럼 빛나는 수선화로 가득 찬 유기방가옥 서산 여행 - 별처럼 빛나는 수선화로 가득 찬 유기방가옥 . . . . . 수선화는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사실 그 생김새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고 있었는데요. 수선화를 직접 본 것은 서산 유기방가옥이 처음이었으며 첫 만남은 너무나 강렬했습니다. 야산을 빼곡히 채운 수선화는 마치 밤하늘을 반짝이는 별이 땅으로 떨어져 대지에서 노랗게 빛나고 있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날 만큼 아름다운 풍경이었습니다. 4월이 되면 만개한 수선화를 볼 수 있는데 이 시기를 맞춰 유기방가옥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느 여행지가 그렇듯 주말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데요. 제가 갔을 때도 봄을 즐기려는 많은 상춘객들로 북적였습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사진 속에는 오직 모델밖에 없는데요. 포토샵으로 지운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2021. 3. 29. 수양벚꽃이 만개한 경복궁의 봄 수양벚꽃이 만개한 경복궁의 봄 . . . . .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에 육박하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아직 4대 고궁은 출입을 제한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개방과 통제 사이에서 아슬아슬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듯한 모습인데요. 이대로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한다면 다시 출입이 금지될지도 모르겠습니다ㅠㅠ 하지만 역병의 시대에도 봄은 우리들 곁으로 찾아왔고 꽃은 피었는데요. 고궁에 봄이 찾아오면 매화, 진달래, 벚꽃 등 봄꽃이 피어나며 아름다움을 더해줍니다. 경복궁은 수양벚꽃이 핀 경회루 전경이 특히나 아름다운데요. 따스한 봄햇살을 맞으며 수양벚꽃이 핀 길을 걸으면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유난히도 벚꽃의 개화가 빠른 올해이지만 아직 경복궁의 수양벚꽃은.. 2021. 3. 27. 대학 캠퍼스에 핀 낭만 - 경희대 겹벚꽃 대학 캠퍼스에 핀 낭만 - 경희대 겹벚꽃 . . . . . 출퇴근 외에는 별다른 외부활동을 안 하던 탓에 서울 벚꽃의 개화상황을 모르고 있었는데 올해 벚꽃의 개화가 관측 사상 100년 만에 가장 빠르다고 하는데요. 주변을 유심히 관찰해 보니 벚꽃은 이미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었고, 벌써 개화를 70% 정도 진행된 나무들도 더러 보였습니다. 작년의 벚꽃 개화도 빠르다 빠르다 했는데 올해는 그보다 더 빠르다니... 해마다 빨라지는 개화로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이러다 3월에 벚꽃엔딩을 맞이하게 되는 건 아닐런지 모르겠습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봄이 되면 대학교 캠퍼스에도 활기가 돌며 벚꽃과 함께 청춘의 낭만도 피어오르는데요. 벚꽃이 핀 풍경이 아름답다고 손꼽히는 곳 중 한 곳이 경희대학교입니다. 유럽을 연상케.. 2021. 3. 26. 평화의 공원 벚꽃 촬영 feat. 모델 이해른 평화의 공원 벚꽃 촬영 feat. 모델 이해른 . . . . . SNS를 보면 벌써 만개한 벚꽃은 물론 앞다투어 피어 난 봄꽃의 향연에 완연한 봄을 느낄 수가 있는데요. 하지만 서울은 비가 내린 뒤 아침, 저녁으로는 다시 겨울이 오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제법 쌀쌀한 날씨가 이어져 봄이 오다 만듯한 느낌인데요. 하지만 짓궂은 날씨 속에서도 봄꽃들은 개화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다음 주에는 서울에서도 벚꽃을 볼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서울에는 올림픽공원, 월드컵공원, 평화의 공원 등 큰 공원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 공원들에는 벚나무가 식재되어 있어 봄이 되면 벚꽃 명소로도 이름나 있어 봄을 즐기려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기도 합니다. 몇 년 전 벚꽃 핀 평화의 공원에서 이해른 님을 촬영할.. 2021. 3. 24. 미리 만나는 벚꽃 - 서울숲의 봄 미리 만나는 벚꽃 - 서울숲의 봄 . . . . . 제주도에서는 예상보다 빠르게 이미 벚꽃의 개화가 시작되었는데요. 서울에는 매화를 비롯해 개나리, 목련 등 봄꽃들이 일찌감치 개화를 시작하며 도시의 길거리에 색채를 더하고 있습니다. 꽃샘추위가 없는 한 이번 비가 내리고 나면 개화의 속도가 한층 더 높아질 걸로 보입니다. 서울의 예상 벚꽃개화시기는 4월 1일이지만 제주도를 보면 예상시기보다 훌쩍 앞서 벚꽃이 개화를 시작하였기에 서울도 이보다 조금 더 이르지 않을까 예상되는데요. 서울에서 활짝 핀 벚꽃을 보는 것도 머지않았습니다. 벚꽃이 피면 마음이 들뜨기도 하지만 사진가들에겐 이 시기만큼 바쁘게 움직이는 때가 없을텐데요. 벚꽃이 피어있는 기간이 짧아 제한된 시간 안에 많은 촬영을 해야 하다 보니 이른 아침.. 2021. 3. 21. 서울 매화 명소 - 청계천 하동 매실거리 서울 매화 명소 - 청계천 하동 매실거리 . . . 며칠 전 퇴근을 하고 있는데 길거리 매화나무에 하얗게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한그루의 나무가 보였습니다. 남쪽 지역에서 시작한 봄이 어느새 서울에도 도착했구나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매화를 제대로 보려면 광양매화마을로 가야 하는 것이 맞지만 서울에서 광양으로 가기에는 왕복 10시간 물리적인 거리가 너무나 멀어서 하루 큰 마음먹기 전 까지는 방문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인데요. 하지만 멀리 광양까지 가지 않고 서울에서도 매화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2호선 신답역과 용답역 사이에 청계천을 따라 매화나무가 조성 되어 있는데 이곳을 청계천 하동 매실거리라고 부르는데요. 매화나무도 하동에서 직접 가져와 거리를 조성했다고 하는데 비석도 큼지막하.. 2021. 3. 14. 대한민국 매화 1번지 - 광양 매화마을의 봄 대한민국 매화 1번지 - 광양 매화마을의 봄 . . . 낮 기온이 많이 오르며 어느새 우리들 곁으로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는데요. 봄이 되면 포근한 기온에 겨우내 움츠렸던 꽃들이 개화하며 마음도 한껏 들뜨게 됩니다. 봄을 대표하는 꽃이 벚꽃이라면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은 봄의 전령인 매화가 아닐까 하는데요. 남쪽 지역에서 들리는 매화의 개화 소식에 봄이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매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곳이 광양 매화마을일 텐데요. 그 유명세답게 전국 각지에서 몰린 상춘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비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그 풍경을 포기하기에는 너무나 매력적인 곳입니다. 4년 전 매화를 보기 위해 서울에서 자정에 출발해 이른 새벽부터 부지런히 움직인 적이 있는데요. 밤을 새우고 왕복 10시간의 운전이.. 2021. 3. 12. 이전 1 2 3 4 5 6 7 8 ··· 14 다음